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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체제의 모순이 한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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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유기체이든 사회유기체이든 시간에 따라 생로병사의 사이클을 따르는 것이 천지순리다.
한국사회는 급속성장 과정 속에 해방후 80여년이 지나면서 병과 사의 사이클에 있다 할 것이다.
그것은 곧 불평등의 정도가 사회공동체의를 해체할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는 뜻이다.
사회체제의 모든 분야가 모순이 극에 달해 있다.
극심한
불평등구조는 사회성원을 극단적 양진영으로 분리하고 단절시킨다.
최후로 온전하고 건강하게 남아 있어야 할 사버푸까지 양진영으로 분열되고 비리부패에 휩쌓인다.
말하자면 정상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고 더 이상
현체제로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단계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법원이 분노한 군중에 의해 습격당하고
헌법재판소 재판관까지 진영에 편향되었다는 의심을 공개적으로 받고 정쟁에 휩쌓여 있다.
사회전체가 무질서 혼란이고.믿을 수 있는 권위를 가진 곳이 아무데도 없다.
새로운 체제를 건설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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