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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선생 피습 77주년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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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선생 서거 77주년 추모식이 거행되었습니다.


해방후 준비가 안되어 우왕좌왕할 때 선생은 이미 건국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전국조직화를 이루어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미소대결구도만 아니었다면 여운형 선생이 주도하는 중도진보 성향의 사회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설 수 있었고 분단도 극복되고  한민족의 번영이 앞당겨 질수 있었을 겁니다.


미소냉전 구도가 형성되면서 국내서는 좌우이념 갈등이 극에 달하여 암살테러가 횡행하고 친일부역배들이 다시 득세하는 암울하고 참담한 시간이 도래했다는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


김구선생을 암살범에 의해 잃은 것도 비극이지만 여운형 선생이 암살범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것은
우리민족에게 정상적인 발전의 기회를 상실케하고 민족사의 방향을 바꾼 일대사건입니다.


여운형 선생이 암살 당하지 않고 해방전후사에서 중심이 되어 주었다면
우리 민족사는 한결더 평탄하고 영광스런 길을 갈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며
선생의 서거 77주기를 추모합니다.


오늘날 여운형 선생과 같은 진정한 민족지도자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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