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말기 사회를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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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말기 사회란 공직자, 힘 있는자, 부자들이 더 가지려고만하고 약자들을 수탈하고 착취하고 사익만 추구하며 공권력과 지위를 남용악용하고 타인과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심은 실종되며 가진자와 강자들끼리 강고한 부패카르텔을 형성하여 매관매직,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뇌물거래가 만연하며 그들의 손아귀에만 나라의 부와 귄력을 빨아들이게 된다.
그 결과 사회는 원칙도 법질서도 와해되어 표리부동, 양두구육, 거짓과 협잡이 난무하는 사기꾼 천지의 이중사회. 불신사회가 되고 극심한 불평등과 양극화로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공동체는 와해된다.
대인군자는 밀려나고 대의는 사라지며 구밀복검, 교언영색, 미사여구에 능숙한 소인잡배들이 판을 치는 뒤집어 진 사회가 된다.
가히 한국사회는 왕조말기사회라 할 만하지 않은가.
돈과 권력을 가진 상류층에 정직하고 청렴하며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사명감과 인의에 기반하여 불의와 불평등에 분노하며 이상사회에 대한 열망으로 밤잠을 설치는 대인군자가 있겠는가.
여야를 막론하고 입으로는 공익과 대의를 논하지만 속으로는 사익추구에 여념이 없다. 사회적 책임감은 찾아볼수 없고 자신이 가진 것은 절대양보하거나 약자를 위해 기부하거나 베풀지 않는다.
이런 자들이 더큰 권력을 잡게 된다면 어찌될지는 자명함에도
어리석은 백성들은 당장 눈앞의 갑갑함을 미사여구와 거짓말로 해소시켜주느듯 하니 미친듯이 열광하고 생각없이
무조건 추종한다.
이런 곳에 어찌 민주주의가 자라고 정의와 대의가 자리할 수 있겠는가.
세태를 직시하고 자각하는
민주시민이 주도하는 이상적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철학이 제대로 정립되어야 한다.
윤 무식이 주장하는 가진자의 자유만만세가 국ㅈ가철학이 되어 해방후 80여년 이 나라를 지배했기 때문에 오늘날
겉은 뻔지르르하고 부강해 보이지만 속은 골병이 들고
썩어 언제든 쓰러질 왕조말기사회가 된 것이다.
생태공동체민주주의로 국가철학을 정립하여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인류문명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야 한다.
법과 제도를 만드는 입법부는 경제계층별 국회의원정원할당제를 도입하여 정의로운 대동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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